기록으로

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, 막상 살아보니 그 계산이 조금 달라지더라.

퇴근하고 온전히 내 시간이 남아 있는 저녁, 아무 약속 없이 동네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는 오후 같은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오래 기억에 남음.

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, 돈을 버는 이유를 자꾸 잊고 사는 것 같다는 쪽에 가까움.

해외살이 하면서 돈보다 더 소중해진 게 뭐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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